라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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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너 카쉬냅 열전, 글색깔좀 바꿔주라..


애국심은 무섭다.... 찌질의 완성

쓰레기 네이버. 순국선열을 쏘다.

뭐 이토 히로부미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우리 대 조선 제국을 침탈한 참람된 패륜한 쓰레기 원숭이가 사실 인간이었다는 식으로 구라를 치다니
네이버 이 저주스러운 녀석!

....뭐 세줄로 줄이면 저런 내용 되겠다.



뭐 감정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뭔가 멀군~ 하고 생각에 빠져 있자니 잡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겨본다.

....

안중근 '열사'라고 안부르면 욕이 모래시계 모래 빠지듯 흘러오고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면 상종못할 매국노가 되고
(그런데)
일왕을 천황이라고 부르면 친일파 쓰레기가 된다

그게 한국이다.
뭐 틀린말 아니다. 존경심을 담아서 공적인 자리에서(정치적인 자리에서) 저런거 불러줘야 되는게 옳다......
.......라기 보다는 옳건 그르건 피도 눈물도 없는 개싸움판에서 옳고 그르고가 어딨나 1g이라도 센척하려면 뭘 하던 되는대로 해야지.
근데 외교 회담이 아니라 사담중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



안중근 열사..라...
당장 잡담을 하면서 처칠 '총리' 라던가 간디 '열사'(?) 라고 호칭을 넣어 말하는 사람을 나는 본적이 없다.
호칭이 있냐 없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대한한국'의 '독립투사'니까 호칭이 있어야 된다는건가...?


김구 '선생'은... 글쎄...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군인이라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민투표나 기타 '한반도 국민의 총의'에 의해 생겼다는 증거를 접견하기 전까지(˚1) 본인한테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게릴라 캠프나 마찬가지인 장소고 결국 김구 선생님도 게릴라 - 말하자면 테러리스트 - 되겠다. (˚2)
체 게바라 열사 라고 하는 사람도 나는 역시 본 적이 없다.






그렇게 호칭에 목숨거는 한국인데






천황이라는 명칭이 일본을 높이는 의미가 있는데 일본을 높일수는 없기 때문에 일왕이라고 불러야 된다! 라고 사람들은 주장한다.
웰... 분명 대영제국도 엠프레스가 아니라 퀸인 세상에서 엇다대고 엠퍼러야 신팔라마 싶긴 한데.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한국을 높이는 의미가 있으므로 한민국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말할까.
높이는 의미긴 하거든. 큰 대 大 니까.....





˚1 - 엄밀히 말해서 국가의 성립 여부는 국민의 총의랑은 아무 관계가 없고 그저 '실질적인 군사지배력'에 의존할 뿐일지도 모르겠지만... 얘기가 길어지므로 그냥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인류 최후의 도덕적 보루였음'이 아니라는 정도라고 하겠음.
˚2 - 이건 본인의 무지가 큰 몫을 하고 있는데, 본인은 임시정부가 어떻게 '생긴'건지 파악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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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산신령 : 이등박문=네이버의 오늘의 세계인물 2009-03-03 00:16:54 #

    ... 라세엄마</a> at 2009/03/02 20:18 제목 : <a href="http://soulhound.egloos.com/4203495" target="_new">애국심은 무섭다....</a>쓰레기 네이버. 순국선열을 쏘다. 뭐 이토 히로부미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우리 대 조선 제국을 침탈한 참람된 패륜한 쓰레기 원숭이가 사실 인간이었다는 식으로 구라를 치다니 네이버 이 저주스러운 녀석! ....뭐 세줄로 줄이면 저런 내용 되겠다. 뭐 감정적으로 ... more

덧글

  • 2009/03/03 10:08 # 삭제 답글

    정말 개방적이고 탈민족주의적이시군요. 쿨하시네요. 누구에게인지 모르겠지만, '기념되는날짜'에 맞추어 삼일절 다음날 이사람에 대한 '객관적인'평가가 왜 제일 포탈사이트메인에 걸렸을까도 물론 궁금하지 않으실거구요. 그런걸 이상하게 여기는건 다른나라사람들은 안거러던데 한국사람들만 그러는 촌스러운 걸거구요. 단어하나하나에 목숨걸고 꼬투리 잡는건 물론 별로 달가와 하지 않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한국인이란 역시'식으로 같은 선상에서 치부해버리는 솜씨가 일품이시네요.
    그냥 글로벌한 마인드의 소유자이신건지, 아니면 이상한 사관을 자기좋은 방향으로 멋지게 객관화시키고, 그걸 설파하려 애쓰는 어떤 단체들과 똑같이 '의도'와 '사심'을 갖고 계신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더. 물론 알고 계시겠지만 한국과 달리 서양의 언어는 할아버지도 이름으로 부를수 있는 사회지요. 그들은 이름끝에 '열사'를 붙이지도 않고 '의사'를 붙이지도 않는 문화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그들이 민족의 의인들을 쿨하게 본다는 뜻이아니란건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 라세엄마 2009/03/03 12:37 #

    누가 뭐랬슴미카? 외국인들은 쿨한데 한국인은 아니다...라는 말이 아닌데요.[쿨하게..라니..]

    위에서 제가 까는건 모순성 이에요. 안중근은 열사고 천황은 일왕이 되는 그런거.
  • 2009/03/04 05:30 # 삭제 답글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착취 당하고 민족성 말살되고 그 덕에 선조들 그 고생하고. 이게 우리 일 아니라 남 나라 일이었어도, 다른 나라를 상대로 그런 짓을 한 놈들은 엄연히 전범이라 칭하잖아. 전범국가라 하고. 그리고 지 나라에서나 천황이지 외국 나가면 일본왕 일왕 맞거든? 민족독립 위해 희생한 사람은 어느 나라에서나 열사, 의사라 부르고. 님은 기본적인 논리가 크게 고장난 거 같아.
  • 라세엄마 2009/03/04 06:59 #

    조지 워싱턴이 전범이고...전범국가는...아닌거 찾는게 빠르겠네요?//
    그러니까 외국사람이 한국에서나 '대한민국'이지 외국에선 그냥 한민국이라고 하면 뭐라고 할거냐니까요?//
    엄...? 독립을 위해 희생하는 파키스탄 자살폭탄범이 열사...?
  • 예영 2009/03/04 08:42 # 삭제 답글

    저......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거의 다들 "코리아"라고 부르지 대한민국이나 한국이라고 부르지는 않잖아요?

    저도 최근에 어떤 일 때문에 하나 궁금한 건데요,
    안중근 선생이나 안창호 선생을 '안중근 씨'나 '안창호 씨'라고 부르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일까요?
    또, 예수나 부처, 마호메트를 그냥 이름만 부르거나 예수 씨, 부처 씨, 마호메트 씨라고 부르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일까요?

    우리가 어떤 사람을 존경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입장이냐, 없는 입장이냐에 따라서 호칭 문제도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자기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이름만 부르는 사람은 없지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또 우리나라와 문화가 다를 수 있다는 말이지요.

    즉, 각국의 문화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백범 선생에 대해 테러리스트다 아니다 논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결국 개념 정의의 문제 같습니다. 정확히 테러가 무엇이냐를 정의해야 하는데, 각가 다른 개념을 머리 속에 갖고 말싸움을 해대니 동상이몽이라고나 할까요? 쉽게 말해 테러리스트가 나쁜 놈을 가리키는 말이냐 아니냐는 것이지요.

    그리고 임시정부가 어떻게 수립된 것인지는 그냥 역사책 보시면 되겠습니다~ ^_^
  • 예영 2009/03/04 08:52 # 삭제 답글

    아, 그리고 천황이라고 부르든 일왕이라고 부르든, 호칭에는 부르는 사람의 입장이나 관점, 감정이 담겨있기 마련입니다. 호칭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천하의 때려죽일 나쁜 놈이나 부모의 원수를 '선생님'이나 '님'으로 부르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바로 그런 것이지요. 그 사람의 공식 호칭이 무엇인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일본에서 천황이란 신, 또는 신의 아들, 신이 내린 왕이란 뜻이라서 신격화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당연히 엄청난 존경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일제시대를 겪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존경심을 담은 호칭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원수였으니까요. 그런 것입니다.
  • 라세엄마 2009/03/04 10:03 #

    천황이라고 부르는 문제에 있어서 감정적인 주장은 설득력은 있지만 수긍하긴 또 힘드네요.
    대통령? 난 MB가 싫거든? 그러니까 통령이라고 부를래 <- ...란 느낌.
    ... 영 천황이라고 부르기 싫으면 아예 호칭을 붙이지 말아 버리는게 낫지 그걸 멋대로 바꾸는건 쫌 별로죠''
  • 예영 2009/03/04 09:01 # 삭제 답글

    아, 그리고 호칭 문제에 대해 제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 종교도 믿지 않습니다. 어릴 때 예수를 예수'님'이라고 안 부른다고 욕하고 달려든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종교인이 아니라서 왜 예수라는 역사적 위인을 꼭 '님'자를 붙여서 불러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예수님은 교회 안에서나 부를 일이고, 비종교인인 저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요.

    저는 제 자신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위인이나 업적을 인정할 만한 일가를 이룬 사람에 대해서 존칭을 씁니다. 하지만 남들이 '님'자 붙인다고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덩달아서 '님'자 붙이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들의 입장과 제 입장은 다른 경우가 많으니까요.

    어떤 위인을 존경하지 않으시면 그냥 이름 부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위인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고 나서 우리 입장에서 존경할 만하다, 우리의 자존심을 세워주신 분이다 싶으면 존칭으로 부르면 되는 겁니다. 그 때 그 때 스스로 판단하면 되죠.
  • 라세엄마 2009/03/04 10:07 #

    예수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하나님의 경우엔 문제가 있어요.

    님자 붙이기 싫어서 '하나'라고 부르긴 또 곤란하니까. 하나님이나 대통령이나 황제나 천황이나 존경하는 의미에서 '님' '대' '제' '황'따위가 붙지만, 지금은 그네들이 이미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상태니까 존칭어를 빼버리면 '하나' '통령' '황왕' '일왕'..이 되는 거겠죠?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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